안녕하세요
제가 6/14일을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앱을 하나 런칭했습니다.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인용하여 만든 앱입니다.
"5가지 사랑의 언어"란 미국의 게리 채프먼이라는 작가가 출판하여
유명해진 책입니다.
5가지 사랑의 언어는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노력", "스킨쉽" 이라고 말하고
자신이 어떠한 사랑의 언어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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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을 개발한건 총 4일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기능은 별로 없지만 디자인 작업이 오래걸린 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 앱을 갑자기 개발하게된 궁극적인 계기는
최근 우후죽순 생겨나는 연애 심리 테스트 페이지 때문입니다.
과학적인 근거가 없이 몇가지 질문만으로 너는 뭐고 나는 무슨 꽃이고 너는 무슨 색이니
그래서 우리가 맞니 안맞니 하는게 저는 개인적으로 맞지 않다고 봤습니다.
재미로 넘기면 되는 부분이겠지만 마치 구인구직하듯 인스타그램에
"보라색 남자 구해요", "데이지 꽃 나온 여자 어딨나...." , "ENTF 이거 나아님...?"
이런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랑이라는 인간의 1치원적인 본능아래 의도적으로 조작된 언어와
전혀 객관적이지 않은 자료들에 대한 맹신보다
사랑에 어울리는 행동은 몸이 먼저 반응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이지 않을까
가장 육체적이고 물리적인게 가장 본능적이고
무엇보다 사랑을 가장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출시했습니다
"얼마나 사랑해"
설명만 보면 무슨 공포영화인줄 ...ㅎㅎ
앱 링크 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b.how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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