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일 영화를 보고 나서 글을 작성합니다.
기억에만 의존해서 작성하다보니 정확하지 않을 수 있고 글 컨셉은 컨셉일 뿐 오해 하지말아주세요 ㅎㅎ
그리고 틀린거 있으면 꼭 꼭 알려주세요 ㅜㅜ
자동차 덕후라면 분명 여자친구가 이제 [분노의 질주 9 더 얼티메이트]를 보자고 할겁니다.
자칭 자동차 덕후인 당신은 당당하게 자동차 설명을 해줄 생각에 설레있겠죠 ???
" 아 나는 멋있게 알려줘야지 ~ "
분노의질주를 예전부터 쭉 챙겨본 사람들에게 이번 영화는 뭐랄까
'한'의 등장만으로 너무나 가슴뛰는 영화임이 분명합니다.
이 글은 어느정도 스포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저는 차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포 주의
영화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돔과 제이크의 아버지가 하는 경주는
미국 레이싱인
NASCAR Racing 입니다.
미국차를 기반으로 튜닝한 차량들이 서킷을 돌면서 굉음을 내는 굉장히 역사가 깊은 레이싱 경기이죠
대표적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카'에서 나오는 레이싱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이제 과거의 회상이 끝나고 평온한 가족의 삶을 살다
친구들을 적인줄 알고 보는 장면에서 친구들이 타고 오는 차는
Jeep - grand cherokee trackhawk
Jeep 사의 grand cherokee trackhawk 입니다.
역시 대놓고 미국 영화 입니다.
갑자기 영화를 보다 남자친구가 신나서
" 어 ?? 저거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야 별로 안비싸고 느린 차야 "
이렇게 말하면 안되는 녀석입니다....
쉽게 말해 Jeep 의 63amg 같은 녀석입니다.
그 다음 주인공인 돔이 초반에 타고 산을 뛰어 댕기는 차는
Dodge - Charger SRT
닷지 사의 Charger srt 입니다.
아니 근데 어떻게 이걸 타고 산을 다니냐고...
닷지 차저는 그냥 저냥 외향을 보면 일반 세단 같지만 미국내에서는 닷지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차저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약간 힙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멋스러움이 있습니다.
그냥 외형만 봤을때는 미국 경찰차 혹은 일반차로 보일 수 있지만 SRT 라는 고성능 버전입니다.
바이퍼, 첼린저 등 SRT 는 강력한 차량에 라인업으로 인식이 강하지만 차저 SRT 도 굉장히 멋집니다...
미국의 jeep와 dodge는 크라이슬러 소속이었으니
현재는 피아트와 크라이슬러 합작법인 소속 입니다.
그리고 감초 주연인 루다크리스가 타고 다니는 차는
Jeep - wrangler gladiator
요즘 정말 전세계적으로 다양하게 마케팅을 하는
Jeep wrangler gladiator
.
.
.
주인공들을 열심히 따라오던 적의 차는
LandRover - Defender 110
(110 같은데 차가 작아서 90 같은 느낌...)
누구나 알고있는 디팬더이지요
한국에서는 감성용 차량으로 알려져 있지만 제가 군 복무하던 외국에서는 군용차로 많이 쓰입니다.
이제 슬슬 느껴지는
미국 VS 영국
냄새.........
Ford - Mustang GT
대망의 존시나는 머스탱 GT를 타고 차저 SRT와 싸움을 하죠
쉘비 같은 컬러웨이를가지고 있으나 로고를 보니 쉘비는 아니고 GT 350 인지 5.0 버전인지...
머스탱은 잘 몰라서 일단 머스탱 GT 입니다. 쉘비 아니구 ㅎ
.
.
.
.
이러고 제가 알기론 영국으로 넘어가는데 영국에서 등장하는 차들이 아주 이쁘죠
Noble - M600
바로 바로 이 글을 쓰게된 이유인
Noble m600 입니다.
10년도 더된 이 자동차는 2008년도에 나온 차량이고
영화속 할머니가 훔치는 차량으로 나오는데...
등장하자마자 음? 역시 미국영화라 영국에서 미국 슈퍼카 셜린 s7이 나왔나..?
하고 넘어갔지만 로고 나오는 장면에서 어????노블????
진짜 오랜만입니다.... 어릴때 중학생때 사진으로만 보고 옛날에
FPS 게임에 m600 이라는 기관총이 나와서
이친구 이름이 m600을 약간 기관총이름으로 외웠었는데...
반가운 noble m600 추억속의 차량이 나왔습니다... 대단하죠잉
그 외 파티에서 보이던 람보르기니 , 롤스로이스 , 부가티 등등은 워낙 유명하고 영화속에서 자주 다뤄지지 않아서 넘어갑니다.
.
.
.
Acura - NSX
루다크리스가 해커 친구와 런던에서 통화를 하며
등장하는 장면에선 어큐라의 NSX가 나옵니다.
중요한 역활은 아니지만 뭔가 부활이라는 이번 영화의 컨셉에 잘 맞는 차량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 분노의 질주에도 나왔던 혼다 NSX가
부활한 차량이 바로 어큐라의 NSX이기 때문이죠..
Jagure - XE SV project 8
그리고 다른 악당이 타고 가는차가 바로
재규어 사의 XE SV project 8 입니다.
재규어 XE는 알겠고 SV도 뭐 과거 Super veloce 라던지 Special vehicle 이런 단어가 생각나니까 ...
고성능인건 알겠고 project 8 하면 갑자기 우리 차덕들 머리에는 이 차량이 떠올라야 합니다.
F-type project 7
진짜...미친 차죠..옛날에 여의도에서 한번 본적있는데....
역시 역시
영국 악당하면 생각나는 재규어..
톰 히들스톤
음...? 이 형 때문임...
.
.
.
.
BMW - Supra
아...
Toyota - Supra
그러고 이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던차 중 하나는 바로
미친 컬러웨이를 장착한.... 수프라 이죠...
이 컬러웨이를 하필 하필 '한'이 타고왔다는게....
rx-7 veilside
그냥 보는 순간 지려버렸습니다... 하... 한이 나와서... 베일사이드 컬러웨이를 가진...
수프라를...타고 나와서....하아....
또한 폴워커님의 수프라가 떠오르기도 하였습니다...
Dodge - Challanger
그리고 빈디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닷지 챌린저는 저도 정확히 알지를 못해서
유추해봤습니다. 챌린저는 70년대이지 라는 말을 대사에서 남긴걸 보고
1968 년식 닷지 챌린저 의 매트블랙 버전 다이캐스트를 발견
아 이게 FF9에 사용되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
.
.
.
.
.
.
Nissan - Skyline R34 GTR
아직 안끝났습니다.
여러분.....
모든일이 끝나고 마지막 파티를 할때
초대손님을 부르죠 저는 거기서 누가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런차가 와서 저는 진짜 영화관에서 소리지를 뻔 했습니다
아니 아무리 자동차 영화이고 일본차들이 자주 나온다 하지만.. 한적한 미국 2021년에... 파란색
R34가 나타났는데...이걸 보고 가만히 있을 수 가 있나요...
물론 배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
.
.
.
R.I.P
급하게 영화보고 와서 내일 출근해야하니
글의 두서가 없군요.. 그냥 단순히 재미삼아 차 종 보는걸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ㅎㅎ